제주도 가족 여행 중에 12월 4일 일요일 오후, 10여년 만에 그 변화의 모습이 궁금하여 가족과 함께 둘러 보았습니다.
수목의 변화도 사람의 심미적 의도와 동화될 때 그 놀라운 자태와 아름다움이 표현될 수 있다는 것에 경이와 신비를 금치 못합니다.
이러한 경이와 신비는 성범영 원장님의 끊임없는 땀과 철학, 수목을 향한 무한한 애정이 그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연히 정원 내에서 성 원장님을 뵙고 설명을 들었을 때, 그 분의 마음 셰계가 곧 ‘생각하는 정원’의 물리적 공간과 동격임을 크게 느꼈습니다. 참으로 바지런함의 대명사요 열정의 무한함의 화신이라고 해도 그 표현 묘사에 한계가 있음에 아쉬워 할 수 밖에 없음을 한탄할 따름 입니다.     ‘생각하는 정원’은 곧 ‘창조하는 정원’ 또는 ‘이마의 이슬 땀이 꽃으로 승화하는 정원’의 겸손미가 담겨있는 이름이라고 느껴집니다.                  분재의 원조 나라 중국도 그들의 경이와 감탄으로 두 손을 들고 굴복한 곳이 바로 ‘생각하는 정원’이기도 하고요.   

대단함 그 이상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