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정원의 나무친구 성주엽이 들려주는 "생각하는 나무이야기" [ 한라일보 ] http://www.ihalla.com/read.php3?aid=1547722800619093337 “나무에게 말을 걸지 않으면 나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습니다. 나무에게 다가가 조용히 말을 걸었을 때 비로소 나무와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생각하는 정원’에서 30여 년간 나무를 관찰하고 돌봐온 성주엽 실장이 최근 나무를 통한 지혜와 깨달음을 담은 책 ‘생각하는 나무이야기’를 펴냈다. 나무의 줄기 / 열매 / 뿌리 / 꽃 / 나무의 계절 / 나무종류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글감이 신선하고 각각의 글마다 그에 어울리는 사진들이 있어 나무가 생생히 잘 느껴집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쓴 소명적 과정의 결실이기에 한 권의 책으로 더함도 덜함도 없이 정원의 나무들과 함께한 땀과 눈물, 절망과 희망, 분노와 사랑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내내 위로와 격려의 축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읽어가다 보면 우리 인생살이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붙잡게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그는 ‘생각하는 정원’에서 정원 안팎의 다양한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운동화 끈을 묶기도 바쁜 경쟁사회에서 남들보다 한 발 더, 옆 사람보다 반 보 더 앞서야 직성이 풀리는 현대인들에게 인내와 느림의 미학을 가르치는 나무는 인생의 도반이 되어 삶의 지혜를 가르쳐줍니다. 자신이 지어낸 글은 하나도 없이 모두 나무에게서 배운 지혜라고 말하는 그의 나무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면 어떨까요? “지금, 당신의 마음에는 한 그루 나무를 심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요?“ “특히 이 책은 나무를 통해 나무와 함께 성장해 온 한 사나이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소중하다. 결코 나올 수 없는 통찰과 지혜가 도시문명에 찌든 우리를 톡툭 일깨운다. 나무의 생각을 듣고서 그것을 사람의 언어로 바꿔 우리에게 전해준 그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ㅡ이한우(논어등반학교장, 전『조선일보』선임기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생각하는 나무이야기는 교보문고, 예스24를 비롯한 인기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 http://mobile.kyobobook.co.kr/showcase/book/KOR/9791196431723?orderClick=Ow4 |